식물인테리어

[다육]에오니움에 종인 "흑법사", "캐시미어바이올렛", "청법사" 키우기

라라식물 2020. 6. 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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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들도 키우지만, 그중에 에오니움종에 속하는 "흑법사"는 세 번째 도전입니다.

여름과 겨울에 각각 한 번씩 사봤었는데, 결국 다 죽더라고요. 대신 "흑법사"를 키우며 해볼 건 다해봤습니다.

번식을 위해 잎을 4장 남겨놓고 줄기를 댕강 잘라도 봤구요.
"흑법사 꼬집기"라는 것도 해봤습니다.

하나는 여름에 줄기를 잘라버렸는데......

잘린 "흑법사"는 뿌리를 못 내리고 죽어버렸습니다. 4장의 "흑법사" 잎이 남겨진 본 줄기 또한 죽어버렸습니다.

겨울에 샀던 "흑법사"는 "흑법사 꼬집기"를 했는데, 자구는 엄청나더라고요. 다른 님들 블로그에서 봤던 그대로였습니다.

하지만.......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동형다육이지만, 추위에 강한 건 아니더라고요.

왼쪽 흑법사, 오른쪽 청법사

 

흑법사 줄기

 

왼쪽 청법사, 오른쪽 캐시미어바이올렛

 

흑법사와 비슷하게 생긴 캐시미어바이올렛

 

튼실한 청법사


이번엔 "흑법사"와 함께 "캐시미어바이올렛"과 "청법사"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저랑 딱 1년만 버텨줬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꼬집기"도 다시 해보고 싶지만, 이대로 화분에 심어 1년만 키워보려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마사토의 양을 많이 잡아서 심어주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