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인테리어

[다이어트]무늬만 "카프리제 샐러드" 만들어 먹으며....

라라식물 2020. 7. 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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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리코타치즈랑 덩어리 모짜렐라치즈가 왔습니다.
제가 10년만에.... 다시 .....제대로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역시 쉽지 않네요.

운동은 죽기전까지 해야한다라는 생각이 있었던 과거에는...

필라테스, 요가, 킥복싱등등

그 당시 유행했던 운동이란 운동은 다 해봤는데....
운동해본 사람은 알지만 진짜 눈물 나게 힘들거든요.
내 다리 한 짝이 왜 이렇게 돌덩이 같지?라는 생각하며ㅠㅠ

진저리 나게 지긋지긋해서 안 하다 허리가 아파 한의원 갔더니 운동하라네요.

몸에 근육이 없나 봐요. 하.....

거의 반 억지로 다시 운동다운 운동을 시작하지만....
기왕 시작한 거 체중도 같이 조절해보자 싶었던거죠.

운동하더라도 먹을 건 먹자는 위주라.....
TV에 나오는 것처럼 이쁘고 모양 좋은 "카프리제 샐러드"를 만들지는 못해도, 집에 있는 "방울토마토"와 "블루베리"를 어떻게 해서든 처리해야 했기에.....
만들어본 무늬만 "카프리제 샐러드"

올리브유도 넉넉히 뿌리고, 발사믹 크림도 뿌리고, 후추도 뿌리고, 모짜렐라치즈는 큐브 모양으로 자르고, 젤 좋아하는 리코타치즈도 잔뜩 넣어주시고.

제가 몸에 유당 분해효소가 없어서 먹으면 바로....가거든요.
근데 리코타치즈랑 생모짜렐라는 괜찮더라고요.
뼈를 위해 우유 대신 치즈.... 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분들 여름이라 다이어트 많이 하시겠죠?
전 결국 병원에서 운동하라고 처방받고, 시작하네요.
10년 전 했던 운동으로 버티던 몸이 이젠 한계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