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장미축제 넝쿨장미 종류와 가격

 
 

• 중랑구 중랑천 장미축제
• 중랑구를 걷다 보면 보이는 붉은 넝쿨장미
• 장미 종류와 가격
• 중랑장미공원

 
 

중랑구 중랑천 장미축제

 

중랑천을 따라 길게 줄지어선 장미들은 색도 모양도 참 가지각색입니다. 중랑구에서 열리는 '서울장미축제'는 일종의 테마 축제인데요. 매해 열리는 축제이기도 하고, 그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가기도 합니다. 터널처럼 만들어 놨었는데요. 올해 중랑천 장미축제는 2023.5.13(토)~5.28(일)까지 <중랑장미공원>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장미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찾아가셔서 예쁜 꽃들을 눈에 담아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중랑구를 걷다보면 보이는 붉은 넝쿨장미

 

다른 지역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중랑구는 유달리 빨간 넝쿨장미가 곳곳에 많이 있더라고요. 저녁 무렵 중랑구 주위를 걷다 한쪽 벽에 탐스럽게 피어있는 빨간 넝쿨장미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카메라에 담아봤답니다. 주택집에 산다면 빨간 넝쿨장미를 키우고 싶었어요. 이루고 싶은 꿈이랍니다.

 

장미는 집에서 키우는게 쉽지 않은 식물이었어요. 넝쿨장미는 아니지만, 색색의 장미를 사 와 키워봤었습니다. 생각보다 벌레도 많이 끼고, 하얀색의 가루도 많이 생기고요. 손이 많이 가고 틈틈이 자주 들여다봐야 했어요. 꽃이 피는 식물은 진드기등 벌레가 끼기 쉽거든요. 저희 집에 꽃이 피지 않는 식물만 가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장미를 쉽게 키우기 어려우니 가까운데라도 찾아가 이쁜 꽃구경을 하는 거겠죠. 그래서 중랑천 장미축제를 가곤 합니다. 매해 가지는 못했지만요. 너무 더웠던 기억이 있어서요. 중랑천 장미축제가 한창일 때는 왜 그렇게 더운걸까요.

 
 

장미의 종류와 가격

 

개개인이 성격과 취향이 다르듯 식물들도 그런데요. 장미는 유럽국가에서 많이 재배되고, 교배되어 많은 종류가 존재합니다. 장미 하면 영국이고, 많은 분들이 사계장미를 좋아하시며 찾으시죠. 저는 프릴이 가득한 데이비드 오스틴장미를 좋아합니다. 장미는 영국의 국화인데, 생산은 불가리아가 세계 최대라니 아이러니하죠?

 

장미의 종류도 가격도 천차만별! 식물을 많이 구입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식물은 크기에 따라 비싸집니다. 장미묘목도 당연히 크면 비싸고요. 넝쿨장미 묘목을 예로 들면 기본적으로 5만~30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잡혀있어요.

 

 

---

 

 

예쁜 꽃들이 피는 봄이 왔네요.
더불어 황사도 찾아왔습니다.
 
일상에서 힐링하는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
라라식물에 놀러 와 주셔서 감사해요!
 

 

<중랑천 장미축제>
2023.5.13(토)~5.28(일)
장소:중랑장미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