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립살리스 뽀빠이 or 립살리스 팝아이
- 립살리스 분갈이
- 립살리스 번식 후
- 립살리스 물주기
립살리스 뽀빠이 or 립살리스 팝아이
립살리스 뽀빠이 또는 립살리스 팝아이라고도 불리는 다육과 식물입니다. 이 다육식물도 저와 함께한 지 정말 오래된 아이입니다. 다른 분들은 립살리스 뽀빠이(립살리스 팝아이)의 예쁜 꽃들도 많이 보셨다는데 전 꽃구경 한 번 못해봤어요. 가느다랗고 길쭉한 잎에 너무 끌려 구입하게 된 아이예요. 립살리스에 속하는 식물인지도 몰랐습니다.
립살리스 분갈이
립살리스 분갈이를 3년 만에 해주는 것 같아요. 립살리스과에 속하는 다른 식물을 키워보진 못했지만, 제가 현재 키우고 있는 립살리스 뽀빠이(립살리스 팝아이)의 뿌리는 가는 실처럼 생겼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마사의 비율을 50%로 해서 립살리스 분갈이를 해줬고요. 이번에는 펄라이트가 많이 들어간 분갈이 흙과, 바크, 난석만을 섞어 립살리스 분갈이를 했습니다. 분갈이 흙 70%, 바크와 난석은 각각 15%의 비율로 분갈이를 진행했어요.
립살리스 번식 후
밑에 있는 두 사진 속 립살리스들이 번식시켰던 아이들입니다. 너무 지저분하게 한 화분에 몰려있어서 이번에는 립살리스 분갈이를 할 때 세 분으로 나눠줬습니다. 제일 큰아이는 혼자 둘 거고요. 중간크기의 립살리스 뽀빠이(립살리스 팝아이)는 다른 곳으로 입양 보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립살리스 분갈이를 한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자리가 잡히면 보낼 생각입니다.
립살리스 분갈이를 한 아이가 자리를 잡혔다는 걸 어떻게 아느냐?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셨었는데요. 분갈이 후 아이들의 뿌리가 단단히 고정되고, 분갈이한 흙에서 썩지 않는다면 자리를 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립살리스 번식을 한 번 더 진행할 생각입니다. 실내 인테리어 식물로 한 때 인기를 몰았던 만큼 멋진 아이라서요.
립살리스 번식은 어렵지 않습니다. 화분 위에 떨어진 잎을 흙 위에 심어줘도 되고요. 그것도 안된다 하시면, 립살리스 마디 사이에 내린 뿌리 부분을 뜯어 심으시면 됩니다. 굉장히 간단하죠~
립살리스 물주기
관엽식물과 달리 다육과 식물에 속하는 립살리스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물론 립살리스 분갈이 시 마사토나 난석의 비율을 어떻게 해줬느냐에 따라 물주기를 다르게 하셔야겠지만요.
얼핏 보면 관엽식물처럼 생겼지만, 립살리스는 생명력이 강한 다육과 식물입니다. 그래도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물이 고픈 립살리스 뽀빠이(립살리스 팝아이)의 잎을 봐주세요. 아마 통통했던 잎이 쪼그라들며 세로로 길게 주름이 가있을 겁니다. 그건 물이 고프다는 신호거든요. 이때 물을 흠뻑 주시면 됩니다. 저는 물을 흠뻑 준 후 하루는 그늘에 두고 그다음 날 베란다에 가져가 둡니다. 그리고는 립살리스 물주기를 했다는 걸 잊어버립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라라식물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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