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인테리어

[옥상텃밭]아름아름 달리기 시작한 텃밭 채소와 과일 | 엄마와 아빠가 취미로 가꾸는 옥상텃밭 | 유기농 채소 가지, 토마토, 청양고추, 수박까지

라라식물 2020. 7. 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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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만두네 옥상텃밭 구경하세요~^^

열심히 꿀벌들이 일하더니 채소와 과일이 하나하나 열매를 맺었답니다.

저는 반대편에서 관엽식물을 가꾸고,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는 채소와 과일을 키우죠.

고추들 상추들 가지, 토마토, 수박까지~
아름아름달린 채소와 과일 구경해보세요.
이게 힐링입니다.

코로나19로 밖에 나가기 좀 꺼려질 때 옥상에 올라가 열심히 흙나르고, 모종 심은 보람이 있는 라라만두의 옥상텃밭~

^^♡

가지는 꽃도 보라색이더군요.

 

진한 보라색의 우량가지

 


언제 익을까하던 방울토마토가 군데 군데 붉은 빛을 띄네요.

빨갛게 익은 토마토

매운 청양고추
햇빛 많이 본 고추는 벌써 빨개지려하네요.

 

여름도 아닌데 붉어진 청양고추가 재밌네요.
환경만 맞음, 굳이 여름이 아니어도 고추는 빨개질 수 있나봐요 ㅎㅎㅎ

청양고추보다 길죽길죽한 야채고추들
야채고추 줄기는 청양고추보다 작더라구요.

야채고추 너무 좋아합니다ㅋㅋㅋ

그리고 아버지의 고집에의해 심어진 수박.

 

솔직히....

가정에서 키우는 수박은,

먹을 수 없겠더라구요.

 

벌레도 많고, 비료도 많이 챙겨줘야하고 말이죠.

이번이 아버지의 세 번째 도전입니다.


수박이 올라오긴 올라옵니다.
세 번다 그랬답니다.
단 한 개의 수박만이 열렸지만요.
성장도 더디고, 속이 빨갛지 못하며, 묽거나 썩더라구요.

 

대체 옥상에서 수박을 잘 키워서 드시는 분들은 어떤분들이신지 궁금하네요.
저는 항상 아버지의 관상용 수박이라 여기며 삽니다.
수박 크게 키워서 먹는 법 아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