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라고는 공기정화식물만 키우던 제가 올해 첨으로 꽃을 구입했는데요. 나사가 인정한 공기정화식물 1위인 아레카야자를 사려다 딴 곳에 마음을 뺏기고 만거죠~ㅎㅎ 그 꽃이 라넌큘러스 입니다. 5월까지 피는 봄꽃이라 그런건가요. 오늘 라넌큘러스 중 노랑, 주황 꽃의 잎들이 뭉텅 뽑히더군요. 살짝 건드린거 뿐인데ㅠㅠ 아깝다 싶어서. 줄기를 잘라줬습니다. 꽃들이 또 올라오고 있으니 작더라도 5월까진 볼 수 있을거 같아요~휴~ 그래서 하얀색, 노란색, 주황색의 라넌큘러스의 줄기를 묶었어요~ 꼭 미니 부케같아요~ 이쁘죠^^ 라넌큘러스를 보려면 또 1년을 기다려야겠죠~ 괜히 아쉽네요. 고민하다 문 앞에 걸어 놓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