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야생화 나무 중 하나인 박태기나무 꽃 포토와 꽃말을 알아보고 왜 밥티나무라고 불리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1. 박태기나무 또는 밥티나무라고 불리는 봄 야생화 나무
산책을 하던 중 진달래 색의 꽃을 달고 있던 봄 야생화 나무를 하나 발견했어요. 언뜻 마른 콩꼬투리가 보이는 듯 해 뭔가 싶어 자세히 관찰해 보았답니다. 그리고 다음 꽃이름 검색으로 나무의 이름을 찾아봤어요.
다음 꽃이름 검색으로 찾은 노란 씀바귀 민들레의 잎 차이와 꽃말
다음 꽃검색을 이용해 꽃이름 검색하는 방법과 비슷하지만 다른 민들레와 씀바귀꽃의 차이 그리고 꽃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다음 꽃검색을 이용해 꽃이름 검색을 해보자 봄이라는 계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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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히 진달래색의 꽃 봉오리를 달고 있던 이 나무의 이름은 박태기라 불리는 봄 야생화 나무였습니다. 밥티나무라고도 불려요. 이런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밥태기나무 꽃이 밥알 모양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일부 지방에서는 밥티나무라고 부르기도 해요. 박태기나무를 부르는 이름도 다양합니다. 구슬꽃나무, 칼집나무, 유다나무 등. 전 그중 왜 유다라는 이름이 붙었을까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봤죠. 그 속에 얽힌 이야기가 의외였습니다. 예수를 배반한 유다가 박태기나무에 목매어 죽었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사연이 많은 나무구나란 생각이 들지 뭐예요.
이런저런 이야깃거리가 많고, 이름도 다양한 박태기나무는 생김새뿐만 아니라 씨앗도 특이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처음에 콩이 왜 저기에 달려있을까 했어요. 봄 야생화 박태기나무가 설마 콩과식물이었을 줄은 몰랐네요 콩과식물은 땅이 비옥하지 않은 곳에서도 잘 살아갈 수 있을 만큼 생명력이 강하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박태기나무 또한 생명력 강한 봄 야생화 나무입니다. 박태기나무가 주로 절있는 곳에 심어져 있다고 하더니 설마 여기에도 있을 줄은 몰랐네요. 제가 발견한 박태기나무들은 심은지 얼마 안 된 묘목 같았어요.
2. 박태기나무 꽃말과 박태기나무 포토
박태기나무 꽃말은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정과 의심이라는 서로 상반되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전 박태기나무 꽃말이 유다나무라 불린 이유와 닮아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은 흔하디 흔한 봄 야생화 박태기나무라고 하는데, 저는 이번 봄에 처음 보네요.
특이하게 생긴 꽃을 발견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박태기나무 포토를 남겨보고자 했어요. 그리고 바닥에 떨어져 있던 콩꼬투리 주워 혹시나 싶어 반으로 갈라봤습니다. 씨앗이 있더라고요. 이 씨앗이 파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 빠짐이 좋은 흙에 심어 놓고 봄에 싹을 띄우면 된다고 해요. 최근에는 공원이나 가로수에 처음 보는 봄 야생화 나무나 꽃을 많이 보게 됩니다. 보기 좋은 꽃길에 눈이 호강하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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