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눈물과 타라 중 어떤게 좋을지 고민하다 천사의 눈물을 선택했습니다. 저면관수는 필수고, 더위에도 약하고... 생각보다 까다롭다는 평이 10명 중 8명이나 됐는데 왜 천사의 눈물이었냐? 하고 물으신다면.... 이유는 성장속도 였습니다. 하루빨리 흙 위를 덮고 싶었거든요. 정말 간단한 이유지요? ㅎㅎㅎㅎㅎㅎ 천사의 눈물이 처음 왔을때는 너무 놀랬습니다. 잎들이 새끼손톱의 1/3도 안됐던 겁니다. 줄기는 어쩜 그리도 얇던지... 솔직히 조금 충격적이었습니다. 한 번도 이런 여리여리한 식물은 키워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천사의 눈물을 2포트 주문해서 손으로 뚝뚝 끊어 줬습니다. *베란다 햇빛이 잘드는 곳에 있는 식물들: 무늬벤자민, 율마, 홍콩야자, 검은잎아라리오, 떡갈고무나무 *베란다 햇빛이 덜 들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