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미라를 키운지 3년이 넘어가네요. 처음 들였을 때 군생이었던 애들을 제가 모체에서 때어내서 심어 줬었습니다. 관리를 못 했던건지 벌레가 끼더라구요. 자구분리가 쉽진 않았지만, 모체가 다치지 않게 잘라 줬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자구를 때어 냈냐면요~ 자구 자른 방법 준비물: 낚시대 줄 or 치실 간단합니다~ 저는 집에 나뒹구는 치실을 썼는데요^^; 모체에 다닥다닥 붙은 자구 위로 치실을 쑥 집어 넣어 단번에 싹~~~! 잘랐습니다. 한 번에 한 개씩 시도해보십시오^^ 의외로 잘 잘립니다. 단, 기왕이면 자구들이 어느정도 큰 후에 시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린 자구도 있고, 큰 자구도 있었는데... 어린자구는 금방 시들시들 하더니 죽더라구요ㅠㅠ 이래저래 고생하던 푸미라도 겨우 네 개 남았네요.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