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여리한 매력의 드라세나 레플렉사 송오브자마이카를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와 드라세나가 어떤 식물인지 알려드릴게요
1. 드라세나 레플렉사 송오브자마이카 키우기
드라세나 자마이카 종은 키우기 너무 쉬운 식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업화분으로 많이들 선택하시더라고요. 그만큼 드라세나 키우기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서 좋아요. 그리고 드라세나 송오브자마이카는 굉장한 순한 순둥이기도 합니다. 전 제 작년부터 드라세나 키우기를 하는 중이에요. 물론 식물은 광합성이라는 것을 기본적으로 해줘야 하는 개체기에 햇빛과 물 바람은 필수로 필요하겠지만, 그 모든 것을 동일 선상에 두고 봤을 때 드라세나 송오브자마이카만큼 까다롭지 않은 식물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만큼 드라세나 송오브자마이카가 키우기 쉽다는 말이예요. 저는 거실 창가 옆에서 드라세나 키우기를 하고 있는데요.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에는 덮다고 블라인드를 닫고, 겨울에는 춥다고 닫고 지내는 집안 환경에서도 드라세나 자마이카가 성장 중입니다. 그런 장소에서도 드라세나 레플렉사는 무럭무럭 커서 새로운 자구까지 내주더군요. 드라세나는 실내광 정도에서 충분히 성장하는 아이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는 드라세나 물 주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라세나 물 주기는 속 흙을 확인 후 마르면 듬뿍 주시면 끝입니다. 건조에 약한 아이는 아니기 때문에 물을 너무 말리지만 않으신다면 오래 키우실 수 있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드라세나 자마이카의 여리여리한 줄기는 매력도 될 수 있지만, 이게 단점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대형으로 성장하는 식물인데 줄기가 너무 가늘어요. 그래서 드라세나 키우기를 하실 때는 줄기 수형을 잡아주는게 좋습니다. 제 새끼손가락보다 가늘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마끈을 사용해 근처 물건에 자마이카의 가는 줄기가 넘어지지 않도록 해줬고요. 원예용 벨크로타이는 줄기와 줄기끼리 묶어 주는데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드라세나 키우기가 생각보다 너무 쉽다고해서 무턱대고 그냥 두면 끝도없이 성장하니 주의하세요. 기왕이면 드라세나 자마이카의 줄기를 가지치기해 다듬어 주는 게 좋다고 봅니다. 저도 몇 번 가지치기를 했으며, 그 가지치기한 줄기로 물꽂이에도 성공했어요. 드라세나 번식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드라세나 송오브자마이카 키우기를 오래 하신 분들은 꽃을 보기도 하셨던데, 전 아직 꽃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얼른 드라세나 송오브자카의 꽃을 보고 싶네요.
2. 드라세나는 어떤 식물인가
드라세나는 우선 대형으로 성장하는 식물입니다. 높이 3~4.5cm까지 성장하죠. 잎은 좁고 길고요. 열대 지방인 아프리카에 많은 종이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흰줄무늬드라세나는 '약속을 실행하다'라는 의미의 꽃말도 가지고 있고요. 제가 구입한 드라세나 자마이카또한 아프리카식물로 마다가스카르 출신입니다. 그리고 그리스어로 암컷용을 뜻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이기도 해요. 드라세나는 공기정화식물로 유해물질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뛰어나고요. 가습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집안 어디에 둬도 분위기를 살리는 아프리카식물 드라세나. 독특한 매력의 잎과 여리여리한 줄기가 인테리어 식물로 손색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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