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라쿠노사 실버 꽃과 꽃대 물주기

호야 라쿠노사 실버 꽃

 

호야 꽃이 계속 필수 있었던 이유와 호야 라쿠노사 실버 꽃과 꽃대 물주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호야 라쿠노사 실버

지난번 호야 마틸다에 이어 이번에는 호야 라쿠노사 실버를 들고왔습니다. 호야 마틸다와 비슷해 보이지만, 잘 들여다보면 잎의 무늬와 모양이 조금 다릅니다. 호야 마틸다는 좀 더 동그란 잎을 가지고 있고요. 호야 라쿠노사 실버는 은색의 무늬와 끝으로 갈수록 잎의 모양이 뾰족해집니다. 그래도 구분이 안되면 호야 꽃을 비교해 이 둘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데요. 호야 꽃의 크기는 마틸다가 훨씬 큽니다. 향기는 호야 라쿠노사 실버가 훨씬 향기롭습니다. 

호야꽃 피우기 마틸다 모양과 향기 그리고 꽃말

그리고 호야 라쿠노사는 실버 말고도 몇 가지 종류가 더 있습니다. 저도 호야 라쿠노사 실버 외 다른 라쿠노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 아이도 꽃대에 봉오리가 맺히고 있어요. 이번에는 호야 라쿠노사 실버가 먼저 꽃을 올려 가져오게 됐습니다. 지난번 호야 마틸다를 포스팅했을 때도 말했지만, 호야 꽃을 꾸준히 보시려면 호야 꽃대를 절대 자르시면 안 됩니다. 

호야 라쿠노사 실버 꽃대

2. 호야 꽃과 꽃대 그리고 물주기

호야는 키우고 있는데 의외로 호야 꽃을 보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키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호야 꽃을 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호야 물주기를 계획적으로 정해놓고 줄 필요가 있어요. 달력이나 메모장에 호야 물주기를 기록해 놓으며 기다려 보세요. 그럼 호야들은 이쁜 별꽃들을 보여 줄 겁니다. 전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씩 호야 물주기를 하고 있어요. 여름이던 겨울이던 상관없습니다. 호야 물주기는 일주일에 한 번이면 됩니다. 그리고 봄 가을에는 액상비료나 복합비료 또는 원예용 고형비료를 챙겨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호야는 가지치기를 하지 마시라 부탁드리고 싶네요. 호야 꽃대가 어디로 나올지 알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호야는 줄기를 자를면 꽃대보기가 힘들수도 있다는 말이 있거든요. 호야 키우기를 해 보면 알수있는데요. 호야는 다른 관엽식물과 다르게 줄기가 먼저 길게 뻗은 후 잎이 나옵니다. 이게 뭐지 싶어 자르면 낭패인거죠.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호야 꽃대 밑둥이 둥글둥글하며 하얀 뭔가가 붙어있죠? 그건 호야 꽃이 떨어지고 남은 자국들입니다. 재밌게도 호야꽃이 피는 횟수가 많을 수록 호야 꽃대 밑둥이 점점 길어지더라고요. 이쯤 되면 눈치 채신 분들도 계실 건데요. 위의 호야 꽃대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왼쪽의 있는 호야 꽃대가 최근 꺼고요. 오른쪽 호야 꽃대가 오래된 아이입니다. 호야 물주기를 꾸준히 계획적으로 하시면 호야 꽃도 보실 수 있을 가능성이 크고요. 더불어 호야 꽃대 밑둥이 길어지는 재밌는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