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인테리어

다바나고사리 양치식물 키우기

라라식물 2023. 4. 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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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나고사리

 

양치식물과에 속하는 고사리식물키우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와 신품종 다바나고사리를 한 달 키워본 후기

 

1. 양치식물이란?

양치식물은 종자 없이 포자로 번식하는 식물을 말합니다. 날개 모양의 잎이 있는 식물이란 말도 있는데, 그 이유는 고사리 식물들의 잎 모양이 익룡의 날개와 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양치'라는 말은 '양의 이빨'이라는 의미랍니다. 양의 이빨이 가지런하게 생겨 이렇게 번역하였다고 해요. 보통 양치식물은 석송류, 속새류, 고사리류가 포함되는데, 현대에 들어와서는 대부분은 고사리류를 흔히 양치식물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아마 고사리식물이 양치식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가장 오래된 원시적인 식물인 고사리식물은 그런 독특한 이력과 잎을 가지고 있기에 많은 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식물이지 않나 싶어요. 양치식물은 주로 여러해살이풀이고요. 대부분 땅 위에 자생하지만, 바위에 착생하기도 하며, 물속에서 자라기도 합니다. 요즘은 테라리움이나 비바리움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양치식물은 전 세계에 총 12,000종이 분포하고 있고요. 이 중 양치식물이 가장 다양하게 번식하고 있는 곳이 열대지방입니다.

 

물받침

2.양치식물과에 속하는 고사리식물키우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양치식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고사리들의 취약점은 건조에 약하다는 건데요. 이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 화분밑에 물받침을 해줬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가장 큰 황토볼을 물받침에 깔아 촉촉하게 적신 후 그 위에 고시리식물화분을 올려놓는 거예요. 이렇게 물받침을 해준 후 고사리식물키우기 최초로 1년 동안 죽이지 않고 키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고사리식물키우기를 하시는 분들은 다이소에서 습도기를 구입 후 항상 방안의 습도를 체크해주시는 게 좋아요. 전 습도 60%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건조할 시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맞춰주고 있습니다. 통풍도 물론 중요합니다. 키워보니 창가 근처긴 하지만, 다른 관엽식물들과 함께 두는게 좋고요. 고사리식물키우기를 하려고 구입하신 아이들을 함께 모아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쉽게 습도를 올릴 수 있었어요. 잎이 매력적인 고사리식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초반에 조금은 부지런함이 필요하답니다. 1년만 죽지 않게 키워보시면, 고사리식물키우기가 쉽게 다가오실 겁니다.

 

다바나고사리잎

3. 신품종 다바나고사리 한 달 키워본 후기

수입 신품종 다바나고사리입니다. 잎끝이 살짝 말려들어가는 모양이 매력적이죠. 분무해 준 후와 그 잎이 말랐을 때의 색상이 조금 달라요. 그린색이라고 하기는 조금 그렇고, 회색빛이 도는 다바나고사리 잎은 확실히 그동안 키워본 고사리식물들과는 차이가 있었어요. 당시 식물원에서 12,000에 구입했었고요. 다바나고사리는 손으로 잎은 만져봤을 때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려와요. 꼭 마른 잎을 밟았을 때 나는 소리가 납니다. 다바나고사리키우기를 한달간 해보니 예민한 아이는 아니더군요. 일반 고사리식물과 같이 무난하게 키울 수 있었어요. 아디안텀같은 예민함은 없었고요. 잎 마름도 덜합니다. 2번에 써놨던 고사리키우기시 해줬던 방식으로 하면, 이 아이도 거뜬히 저와 1년을 보내지 않을까 싶네요. 새로운 품종의 고사리를 키워보고 싶으신 분들은 다바나고사리키우기 어떠신가요? 실제로 보면 훨씬 더 매력적인 잎을 가지고 있는 양치식물이랍니다!